6월 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하성용 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안덕면농민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농업정책 제안 내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안덕면농민회는 ▲ 비료 및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대책 마련, ▲ 보리 가격 6만원 보장, ▲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한 클린하우스 운영, ▲ 무분별한 농지 개발 및 투기행위 제한 방안 마련, ▲ 제주형 작부체계 안정화, ▲ 경관직불금 대상 확대 및 안덕면 메밀축제 유치 등을 하성용 후보에게 요청하였다.
이에 하성용 후보는 “안덕 농가 지원 강화를 위해 ▲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현실화, ▲ 경관보전직불제 현실화, ▲ 농기계은행 및 농기계 보조 자부담 하향 조정, ▲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 등을 약속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 후보는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안덕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이나, 고령화, 농번기 일손 부족, 잦은 농산물 가격 변동, 이상고온으로 인한 피해 등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면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