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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그린리모델링 본격 추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6월부터 11월까지 동부보건소 본관 지상 2 연면적 1,903규모의 동부보건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2억여 원을 투입하여 석면 제거, 고성능 창호, 단열재 설치 및 고효율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등을 진행한다.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 실내 공기 질 개선 등이 기대된다.



동부보건소는 지난해 정부의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동부보건소와 신풍보건진료소, 수산보건진료소 등 3개소가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았다.


신풍보건진료소와 수산보건진료소는 지난 1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질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부보건소는 5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 공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부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인하여 사무실과 진료업무 등을 보건소 본관 건물 옆 힐링센터와 시민건강증진센터로 이전하여 운영되며, 내부공사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후에는 일반진료(치과, 물리치료), 건강진단 등 민원업무 일부가 중단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그동안 노후 된 보건소를 이용하던 지역주민의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의료환경을 조성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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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권력형 성범죄 등 복합·고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15일 이내에 긴급 보호부터 의료,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디지털 피해물 삭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이 시범 운영됐으나, 올해 공모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11개 시도로 확대되면서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들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보호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법률상담, 피해물 삭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일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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