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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 그린노블클럽 제주 27호 회원 가입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516()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여 제주 27호 회원이 되었다.


 이는 서귀포시후원회에서 첫 탄생한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서귀포시내 소외아동 지원에 든든한 힘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가입식은 서귀포월드컵 경기장 내에 있는 서귀포시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김미자 회장은 지난 20211119일 서귀포시후원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서귀포시 아동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경제 불황 속에 어려움에 놓인 아이들을 돕기 위해 고액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유일한 수협 여성 조합장으로 활동하며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년에는 철탑산업 훈장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을 갖고 있었던 김 회장은 삼성여고에도 매년 학교 발전 장학금 1,000만원씩 기부하고, 조합장 재임기간 동안 서귀포수협 이름으로 3회에 걸쳐 3,000만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하고 어린이재단에 서귀포시 아이들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어촌을 위한 헌신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김미자 조합장은 고액 기부라는 것이 꼭 사업가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월급을 받는 직장인도 의지가 있다면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서귀포시후원회 회장으로써 서귀포시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가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린노블클럽은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을 일시로 후원하거나 5년 이내에 분할해 후원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17년 제주 1호 회원이 탄생 후 현재까지 27명의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가입하였다. 제주의 그린노블클럽 회원은 전국에서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인구수 대비로는 가장 많은 회원이 가입하여 제주의 수눌음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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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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