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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 지역사회 홀로 사는 어르신 위한 쌀 지원 나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늘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나눔 쌀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및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권자에 해당되지 않는 차상위계층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경제적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아직도 마땅한 일자리나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 상당수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긴급히 생계를 지원하고자 행복나눔 쌀 지원 행사가 열린 것이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직원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제주시 거주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5킬로그램들이 쌀포대 277개를 준비하며, 가정의 달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 상차리기, 쌀과 김장김치 등 생필품 배달 그리고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제주지역 어르신에게 공경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기부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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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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