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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 지역사회 홀로 사는 어르신 위한 쌀 지원 나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늘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나눔 쌀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및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권자에 해당되지 않는 차상위계층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경제적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아직도 마땅한 일자리나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 상당수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긴급히 생계를 지원하고자 행복나눔 쌀 지원 행사가 열린 것이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직원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제주시 거주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5킬로그램들이 쌀포대 277개를 준비하며, 가정의 달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 상차리기, 쌀과 김장김치 등 생필품 배달 그리고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제주지역 어르신에게 공경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기부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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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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