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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예비후보,“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급식카드 확대 시행”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학부모들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어 교육청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하여 올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동 급식 단가를 기존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하고 이용 아동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급식카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아동에서 제외된 저학년 아동 중에서도 부모의 경제활동 등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어 해마다 뉴스를 통해 사회의 무관심 등으로 인해 배고파하는 아이들의 소식을 접할 때면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미안함에 가슴이 아플 때가 많다사회의 무관심에 방치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밥을 제공할 책임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제주도 내 모든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카드 제공 방안을 제시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청의 예산은 오롯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야 하며 아이들의 행복할 권리를 찾아주는 것이 교육청이 나아갈 방향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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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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