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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주도립무용단 기획공연『본(Born)』개막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2022제주도립무용단 기획공연 (Born)21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제주도립무용단 김혜림 예술감독 겸 안무자의 연출로 도립무용단원과 도내·외 무용예술인 등 총 50여명이 출연하며, 80분간 관객의 오감을 매료시킬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기획공연 (Born)은 제주 토박이 무용가, 제주 출신 무용가, 제주 이주 무용가 등이 도립무용단과 함께 작품에 참여해 한국무용을 모태로 제주를 뿌리 삼아 태어나고, 피어나고, 생겨나고, 자라나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조화로운 춤사위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립무용단의 <진쇠춤>으로 공연의 막을 연 뒤 지역무용가 윤정애&고서영의 <십이월의 해가(海歌) >, 빛 무용단(부혜숙&손주연)<상생-제주 숲 앙상블>, 다온 무용단(김하월)<회심>제주 출신 국립무용단 스타무용가 김미애의 <구음검무>와 황용천의 <한량 춘선무> 제주에 정착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가 박연술의 <휘어살풀이> 마지막으로 도립무용단과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Born)>을 선보인다.

 

김혜림 예술감독 겸 안무자는 제주에서 터전을 일궈온 무용가와 도외에서 활동하는 무용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가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가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제주라는 공간적 연결고리를 갖고 저마다의 위치에서 춤 인생을 펼쳐나가는 한국무용 안무가들이 이번 공연으로 의기투합했다지역문화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의 시간을 선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828) 무료이며, 좌석 예매는 11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jeju.go.kr/jejuculture)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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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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