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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휴양림에서 “새우란과 행복한 힐링 헙서예~”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피로감이 쌓인 탐방객들에게 일상 회복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5월을 맞아 삼나무가 울창한 숲길(이른바 삼울길)을 산책하다 보면 노란색, 흰색, 붉은색 등 다채로운 빛깔의 새우란이 만개해 있어 탐방객들에게 함박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마디가 새우등처럼 생겨 이름이 붙여진 5월에 피는 제주 야생 난초로,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는 주로 금새우란과 한라새우란이 자생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자생지 복원사업을 펼쳐 현재 각양각색의 새우란 6000여 촉이 식재되어 있다.

 

 

제주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인 노루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인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만들기 체험루먹이주기 체험을 재개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중으로, 체험료는 노루만들기 3000, 노루먹이주기 1000원이다.


 

문성호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나가는 시민들이 주말에 울창한 수목과 야생화가 있는 절물휴양림을 찾아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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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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