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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휴양림에서 “새우란과 행복한 힐링 헙서예~”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피로감이 쌓인 탐방객들에게 일상 회복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5월을 맞아 삼나무가 울창한 숲길(이른바 삼울길)을 산책하다 보면 노란색, 흰색, 붉은색 등 다채로운 빛깔의 새우란이 만개해 있어 탐방객들에게 함박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마디가 새우등처럼 생겨 이름이 붙여진 5월에 피는 제주 야생 난초로,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는 주로 금새우란과 한라새우란이 자생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자생지 복원사업을 펼쳐 현재 각양각색의 새우란 6000여 촉이 식재되어 있다.

 

 

제주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인 노루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인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만들기 체험루먹이주기 체험을 재개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중으로, 체험료는 노루만들기 3000, 노루먹이주기 1000원이다.


 

문성호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나가는 시민들이 주말에 울창한 수목과 야생화가 있는 절물휴양림을 찾아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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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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