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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양돈농협, 1000만원 상당 햇양파 기부

지역사회 상생 제주산 햇양파 소비촉진운동 동참


최근 양파가격 폭락과 수급조절 심각단계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양파생산농가를 위해 제주양돈농협이 제주산 햇양파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6일, 전달식 행사를 갖고 1천만원 상당의 햇양파를 구매하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으로 전달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양파생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제주양돈농협은 지역사회와 동반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양돈농협은 환경정화, 농가 일손 돕기, 정(情)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0년 6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30일의 양돈농가나눔릴레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1억원 상당의 성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통해 복지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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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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