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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한국수산자원공단, 해양수산자원 지속적 관리 플랫폼 구축

제주특별자치도의회(좌남수 의장)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춘우 이사장)이 제주도 해양수산자원 지속적 관리를 위한 플랫폼 구축하고자 공동개최했다.

 

이번 전문가간담회는 429() 오후 4시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제주도 수산자원관리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도내 해양수산기관 대표를 초빙하여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한 공··연 통합관리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뤘다.


 

이를 위해 제주도 연안해역의 갯녹음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을 위해 바다숲 조성관리사업, 수산자원증대사업, TAC관리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부원장을 좌장으로 해양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예측고도화,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 제주주변해역의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해양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향후,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된 수산자원조성사업인 어초어장, 해중림, 바다숲, 연안바다목장화 등 수산자원벨트화를 위한 (가칭)수산자원 관리 상설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도의회··공단·연구원이 서로 정보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수산자원 보호 및 소득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국회 송재호의원,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춘우이사장, 국립수산과학원제주수산연구소 박광재 소장, 한국수산자원공단제주본부 최미경본부장, 해양환경공단제주지사 김진서지사장, 한국어촌어항공단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이승호센터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부원장, 제주특별자치도해양수산국 정재철과장, 제주특별자치도해양수산연구원 고형범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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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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