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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신청한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급변하는 화장품산업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주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제주 화장품공장 재건축 제조·생산·시험분석 장비 확충 화장품 관련 시제품 제작 제형개발 화장품표시 광고 실증시험평가 기업지원 등 연구개발에서 제조공정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200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 중인 제주 화장품공장은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시설로 도내 화장품 기업수요에 맞춰 OEM/ODM 위탁생산 방식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하여 기업들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해주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보다 생산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을 다각화하여 도내 열악한 제조 화장품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제주 화장품산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도내 화장품 기업들이 제주 화장품공장을 통해 생산 부담을 줄이고, 제품경쟁력을 강화하여 청정자원을 활용한 제주 화장품이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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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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