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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가소득 향상 위해 공영도매시장 도입 적극 검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 및 물류체계 개선방안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 원장)와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산물 유통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됐다.



 

현길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 농업의 특화성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지부로 출하되는 농산물 물류비를 농업인들이 전부 부담하는 현재의 유통 구조로는 제주 농업의 영세성을 벗어나기 어렵다고 본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농산물 유통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인들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안경아 책임연구원은 제주농업은 온난한 기후 여건을 활용하여 도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해 왔지만, 유통비용 부담이 증가하면서 수익악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농산물 소비구조 및 유통경로 변화를 분석해 본 결과, 제주지역에도 공영 도매시장 도입 필요성이 나타난다고 발표하였다.

 

좌장을 맡은 강성균 의원도 제주 농업을 둘러싼 환경요인의 변화와 유통비용의 급증으로 인해 농가의 수익성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빅데이터와 디지털체계를 바탕으로 발달하고 있는 물류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토론회를 통해 효율적인 농산물 물류체계의 한 방안으로 공영도매시장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지역에 LNG가 도입되면서 폐냉열을 활용한 콜드체인시스템 구축도 손쉬워진 상황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높다, “지금까지 제주지역에서 공영도매시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지만, 오늘 토론회를 통해 필요성과 타당성이 도출되었고 연계할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은 만큼 앞으로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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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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