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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취약지역 시설개선으로 물공급 안정 총력

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농어촌생활용수 급수취약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21개 지구에 135억 원을 투자하고 상수도 시설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으로 7 · 12개 지구 상수도시설공사(배수관로 L=11.6사업비 40억 원)5월에 착공해 올해 말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 급수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관경이 부족하거나 배수지와의 표고 차이가 적어 수압이 낮은 농어촌지역 등 급수취약지역 해소를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물공급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배수관로 L=3.5사업비 20억 원), 도수관로 시설공사(도수관로 L=5.2사업비 33억 원), 친환경 대체취수원 개발사업(송수관로 L=7.3사업비 28억 원) 추진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에 용천수 급감으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에 대응하고자 식수전용 저수지확충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상하수도본부는 급수취약지역 급수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읍면동별 현지조사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모든 공사를 발주해 급수민원 불편해소는 물론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급수취약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주민의 급수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급수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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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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