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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의원, 소상공인 어려움 무시한 주․정차 단속체계 변경 개선 촉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경용 의원(국민의힘, 서홍동대륜동)이 오는 51일부터 시행하는 주정차단속체계 변경과 관련하여 강력하게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주정차 단속과 관련하여 동지역 10, 읍면지역 20,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점심시간(오전 1130~오후 130)에 주정차 단속유예시간이 있었으나, 51일부터 동지역 5, 읍면지역 10, 그리고 어린이보호구역 점심시간 단속유예는 아예 폐지하여 단속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이경용 의원은 이번 주정차단속체계 변경은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제대로 된 의견수렴도 없었고,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쳤다.”면서, “이번 결정은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소비까지 위축시키는, 오로지 교통적인 측면만 생각하고 결정한 편협한 정책결정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경용 의원은 그동안 제주도정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며 생색내기에 그쳤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정행태라며, “선거시기에 도의회에서 관심을 갖지 못하는 상황을 이용한 권한대행체제의 일방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을 조속히 시정할 것을 도에 적극적으로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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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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