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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마음에온 건입’ 준공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17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에서 행복주택 마음에온 건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등 도의원, 입주 예정 고객, 공사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로 선정되어 지난 20201월 첫 삽을 뜬 이후 완공된 마음에온 건입행복주택은 1~3층은 김만덕 기념관 부설 주차장과 입주민 주차장을 배치해 편의를 도모하고, 4~11층은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조성되어 오는 4월 말 144세대가 입주한다.

 

마음에온 건입은 입주민 간 소통을 위한 친환경 중정 공간, 스마트홈, 태양광, 무인 택배 시스템, 근린상가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어 젊은 계층의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건입동 행복주택 준공을 계기로 젊은 층의 주거 안정과 유입으로 구도심 일원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도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말 기준 약 1,632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완료 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총 4,500호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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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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