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22년, 치유농업 안정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올해 농업 농촌자원 용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체계적인 치유농업 지원 기반을 다지는 일에 힘쓰고 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최근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정신적심리적 불안이 커지면서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22년을 치유농업 안전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해 삼고, 치유농업 거점기관 구축 및 치유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소득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기술원은 올해 사업비 86000만 원을 투입해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8월 응모한 ‘2022년 치유농업센터 구축 사업대상 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제주 치유농업 산업의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

 

교류형, 교육형, 체험형, 휴식형, 치유형 등 5개 유형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운영한 결과, 참여자 스트레스가 29% 경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고 치유농업 기반을 조성해 치유농장 조성,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유농업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1556-2(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498.88규모로 유과학실 및 커뮤니티실을 갖추고 원예체험장, 힐링치유 코스를 조성한다.

 

유농업센터는 치유 서비스 및 네트워크 형성으로 제주형 치유농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의료 및 관광산업과의 연계 활성 치유프로그램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독특한 제주만의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8개소를 조성하고 2급 치유농업 40, 치유농업시설운영자 40명 등 치유농업 전문인력 8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업기술원은 지난해 6월 전국 19개 농촌진흥기관 및 대학 등이 청한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부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자격시험을 통해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치유농업 육성으로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농업의 다양한 역할 강화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양숙 농촌자원 팀장은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으로 농업농촌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