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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진예술의 가치 보존을 위한 정책 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 주최하고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용담2) 좌장으로 진행하는 <도내 사진예술 가치 보존을 위한 정책 간담회>16 도의회 1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안창남 위원장은 제주의 민속·역사를 담은 사진자료의 가치가 인정되고 있음에 따라 도내 사진예술을 육성하고 사진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에 대한 논의를 하는 첫 걸음으로서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이창훈회장이 <제주 사진예술 플랫폼 조성이 절실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사진은 예술적 가치와 더불어 한 시대를 기록하고 역사를 담는 시대적 가치가 있다.”면서 이러한 사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관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사진예술 플랫폼 구축이 해결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하였.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범(제주시 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장), 진선희(한라일보 편집국 부국장), 양숙연(한라대학교 방송영상과 교수), 홍순병(곶자왈생태기록보전연구소 소장), 김미영(도 문화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현재 도내 사진예술 분야의 기록과 보존방법의 문제점을 짚고 ·오프라인 사진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대안으로 온라인 플랫폼 활요한 사진예술 가치보존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좌장을 맡은 김황국 의원은 제주는 섬 지역의 독특한 문화, 고유한 역사,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이러한 특색을 기록하고 담아내는 사진의 가치는 점점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주는 문화예술의 섬으로 도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진흥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사진예술의 가치보존을 위한 정책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조속히 온·오프라인을 통한 사진예술 플랫폼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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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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