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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제주외항 개발사업, 심지어 반토막난 총사업비

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송영훈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은 지지부진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협의결과를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송영훈 의원은 행감시 지적한 바와 같이 중앙부처인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가 지연되어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다, “총사업비도 당초 1965억원을 협의할 때보다 1183억원이 줄어든 총782억원으로 반토막났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당초 제주외항2단계 개발사업은 접안시설인 잡화 1선석, 철재 1선석, 해경부두, 연결교량 등을 계획하였으나 기재부와의 협의결과는 잡화부두인 1선석뿐이다, “총사업비에 대한 기재부와의 협의에 대한 행정의 노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크루즈와 상관없이 항만물동량만으로도 제주외항2단계 개발사업이 하루속히 완공할 수 있도록 타당성재조사를 함께 남은 개발계획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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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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