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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걱정‘끝’

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이 시설하우스 재해예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종합관리기술 지원에 나선다.

 

겨울철 시설하우스 가온은 대부분 화석연료로 온풍난방기를 가동해 하우스 내부의 공기를 덥히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난방기 노화나 전선 피복 손상, 연료 유실 등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지역 시설하우스 화재는 연간 20여 건에 달하고 이 중 방기 과부하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절반을 차지한다.

 

또한 태풍, 번개, 폭설 등 악 기상에 의한 정전 시 환경제어 장치 미가동으로 농작물 고온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시설하우스 재해예방 ICT 종합관리 시범ICT 활용 시설하우스 종합관리기술 보급을 통해 화재로 인한 손실 예방 및 농작물 고온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풍기 과열 및 하우스 내 설정 온도 이상 변화 발생 시 온도 감지로 농업인에게 알림 통보와 동시에 유류 차단으로 화재를 예방한다.

 

특히 정전 시 자동전원변환장치를 작동해 천·측장 개폐로 농작물의 고온피해를 경감한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총 사업비 1억 원25개소에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온하우스에는 자동개폐기 전원변환장치와 하우스 화재예방 시스템 무가온하우스에는 자동개폐기 전원변환장치가 지원된다.

 

화재예방 시스템에는 화재경보기, 유류차단장치, 자동확산소화기, 분말소화기, CCTV, IoT온도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또는 관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종합평가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스마트기술팀(760-7551~3)으로 하면 된다


 

성민 스마트기술팀장은 시설하우스 화재 시 초기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여름철 태풍, 낙뢰 등 정전 시 자동개폐로 고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농업인들의 재산을 지키고 안전농업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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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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