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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의 재발견, 영천동장 고상희

투명 페트병의 재발견

서귀포시 영천동장 고상희




 

202112월 세밑 막바지에 내린 눈은 누구에게는 낭만과 설렘이 되고, 누구에게는 대비를 해야 하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었다.


여름도 아니고, 가을도 아닌 겨울에 내리는 눈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화 투모로우에서처럼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 재앙으로 우리 현실에 미친다면, 어떻게 될까?


요즘 우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를 심심찮게 접하고 있다.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 해수면이 높아지게 되어 어느 지역은 홍수로, 어느 지역은 폭설과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보는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된다.


플라스틱은 지구온난화의 주범 중 하나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플라스틱 제품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하여 많은 편리성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에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플라스틱은 석유에서 추출하여 만드는 과정에서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잘 썩지도 않으며, 불에 태우게 되면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해양으로 유입되면 고래나 바다거북이 등 해양동물이 죽게 하는 원인이 되어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기도 한다.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플라스틱 제품 생산과 사용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플라스틱 사용을 피할 수 없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이 그것이다.


우리는 이미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면 자원화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오랫동안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실천해왔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패트병이 1년에 30만톤으로 80% 이상이 재활용되고 있지만 혼합배출로 인하여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는 건 10%에 그친다고 한다.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해야 이유중 하나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그동안 유사품목 플라스틱 혼합배출은 노끈, , 부직포와 같이 부가가치가 낮은 재활용만 가능하였고, 의류, 가방, 신발 등 고급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고품질 재활용품 확보를 위해 연간 2.2만톤의 폐페트를 수입하고 있어 투명 폐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활성화된다면, 국내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연 2.9만톤에서, 10만톤으로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니, 투명패트병 분리배출 더욱 망설일 필요가 없을 것이다.


 투명페트병 배출방법은 어렵지 않다.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유색과 투명페트병을 잘 분리해서 분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페트병의 오염도에 따라 상품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우선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하여 찌그러트린 다음, 뚜껑을 닫고 투명페트병 수거함에 넣어주면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투명페트병은 무한한 변신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자원으로 돌아온다.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의 생활 습관으로 사람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삶의 터전을 우리 모두가 지켜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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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엔 밝은 옷, 무단횡단 금지"…제주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26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지회장 문준식) 정기총회에서 제주시 경로당 326개 회장과 노인대학장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층의 이동 활동이 늘고 운전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이에 맞춰 이번 교육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아우르는 예방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이륜차·자전거 탑승 시 안전모 착용, 면허반납제도 안내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교육에 앞서 직접 강단에 올라 “최근 고령 보행자뿐 아니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보행 습관은 물론 책임 있는 운전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지역별 위험구간과 교통시설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건의하는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자치경찰단은 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적극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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