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희망을 키우는‘제주인’2021년 우수 자활기업 선정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우수 자활기업 공모사업에서 자활기업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차용석)’이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자활기업 공모에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급자 지원 재정자립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기업의 비전과 차별성, 좋은 일자리와 지역사회 기여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자활기업 8개소를 선정했다.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제주인은 지난 2017년 설립하여 지속 가능한 제주와 제주인이라는 기업의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 가능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업사이클을 통해 제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있다.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 차용석 이사장은 “2021년 우수 자활기업에 선정돼 그동안 기업이 일궈온 땀과 노력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활기업은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습득된 기술을 바탕으로 2인 이상의 수급자 및 저소득층 주민들이 조합이나 공동사업자 형태로 운영한다.


제주시 자활기업은 12개소이며, 사업 유형은 집수리·청소업, 식품 제조 및 가공업, 운송업, 재활용업 등이 있다.


한편 제주시는 자활기업 중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에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최대 5)하고 있다.


아울러 사무실 임대료 지원 및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여받은 사업자금 이자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