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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정, 11.21%의 의미와 시정의 정체성. 임광철 복지위생국장

서귀포시정, 11.21%의 의미와 시정의 정체성


임광철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11.21%.

서귀포 시정의 생각과 철학입니다.

누군가 시정의 중심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11.21%라고 말하겠습니다.

11.21%는 내년 복지 예산이 올해에 비해 증가하는 비율입니다.

 

내년 서귀포시 예산 증가율은 4.41%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복지 예산만큼은 11.21%가 늘어났습니다.

전체 예산 증가율이 2배 이상 된다는 것은 시정의 중심을 복지에 두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시정의 철학, 시정의 생각, 함께 행복한 서귀포시가 시정의 중심이면서 생각입니다.

 

시정은 철학이 필요한 종합예술입니다.

철학이 없는 시정은 그냥 흘러는 갑니다. 나중에 뒤돌아보면 공허합니다. 기억 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철학이 있는 시정, 방향성이 있는 시정은 당장에 효과는 날 수 없을 지 모르지만, 도도하게 흘러가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정은 또 민선 7기 후반기 시정은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함께 행복한 행복도시로 만들어가는 희망입니다. 장애인, 수급자 등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희망입니다.


희망은 잘 되리라는 확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게 옳다는 확실성입니다.

우리 시정은 내년에 복지를 통해 희망과 확실성, 함께 행복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내년 구체적 실현 사항을 살펴보면,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이 시작됩니다.


또한 노인복지의 종합서비스 센터인 노인복지지원센터가 운영됩니다.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등에게 보편적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가족센터도 본격적으로 건립을 하게 됩니다.


서부권역 공립형 장애인주간보호시설도 건립이 시작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매 유병률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분을 가족이 온전히 케어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치매를 시정에서 책임지는 치매 시정 책임제의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립형 치매 주간보호센터가 운영을 시작합니다.


치매 시정 책임제는 이제 시작이고, 아직은 미약하지만, 한 발 한 발 걷다보면 5년 후 10년 후에는 치매에 대한 시정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더불어 자녀 양육에서부터 건전 가정 육성, 양성평등, 장애인 복지, 수급자, 노인복지 등 복지 영역에서 가치와 철학이 있는 시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두려움이 있습니다.

복지예산의 증가함에도, 복지 수요에 대한 만족할만한 대처에는 부족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도 미래에도 존재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정의 진심은 함께 행복한 도시, 복지로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서귀포시입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진심입니다.


진심의 행정, 서귀포시는 실현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 중심, 행복 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같이 걸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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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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