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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크리스마스 소외된 아동 산타로 변신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지난 15일 공사 회의실에서 초록산타가 간다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초록산타가 간다사업은 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경제적인 이유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선물을 나눠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후원금은 공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매칭그랜트 기금은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공사 예산을 모아 마련된 나눔 성금이다.

 

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초록산타가 간다사업을 통해 제주시 이호지역아동센터 29명의 아동들에게 3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공사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이들을 대면하지 않고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센터로 전달해 행사를 마무리했다.

 

공사 강보신 감사인권팀장은 매년 겨울이 되면 아이들은 저마다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자신이 받고 싶은 선물을 기다린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라며 선물을 받고 행복하게 웃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임직원들이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18년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4년째 초록산타 사업을 진행하며 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계 후원금은 약 1900만 원으로, 공사는 이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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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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