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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관악단, 희망과 감동이 가득한 음악회

도립서귀포관악단은 지난 1210일 서귀포온성학교에서 희망과 감동이 가득한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희망과 감동이 가득한 음악회는 공연장을 찾기 힘든 관객들을 위하여 학교 및 복지시설 등 현장을 방문하여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온성학교에서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곡의 연주로 진행됐다.

첫 곡으로 공연의 문을 연 자크 오펜바흐의 대표작 천국과 지옥 서곡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경쾌한 곡으로 듣는 이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어 홍윤정(도립서귀포관악단)의 오보에 솔로로 영화 웰컴투 동막골의 OST바람 피리가 연주되어 따뜻한 분위기가 전해졌다.

이외에도 프랭크 티첼리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르로이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리차드 로저스와 오스카 헤머스타인의 사운드 오브 뮤직까지 익숙한 음악들이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복과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평소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웠던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립서귀포예술단은 다가오는 2022년에도 특수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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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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