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효과 ‘톡톡’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올해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고용창출 167, 창업 21, 기업 63개사 지원으로 38% 매출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3밝혔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최종 사업 평가에 대비해 ‘21 사업 운영 실적을 점검했다. 그 결과 지역혁신 프로젝트에서 신규 고용창출 167명과 기업 협력모델 발굴고용환경 개선 등 기업 63개사를 지원해 매출이 38%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일반사업에서도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창업 분야에서 21명의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관광과 문화산업 분야에서 2개 프로젝트를 통해 9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콘텐츠 개발 3, 관광상품 개발 8, 참여기업 고용유지율 100%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시작된 니영나영 고치가게 2.0’ 사업에는 2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2165명의 신규 일자리(정규직 100%) 창출, 참여기업 매출 41.2% 증가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17 ~ 21 5년간 누계로는 현재까지 220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사업에서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창업 교육과정 사업을 통해 21명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수공예 핸드메이드 창업과정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온라인 강사 역량강화 교육, 관광 기념품 상품화 기획 및 제작, 오프라인 마케팅 활성화 등에 주력하여 12명이 창업했고, 로컬푸드를 지역관광과 연결해 청년 9명의 창업을 지원했다.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 사업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혁신적인 사업이지만 코로나19 불황에도 사업목표 대비 154%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무척 고무적이라면서 올해 말까지 추가 일자리 창출에 힘써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사업을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