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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배 의원, “마늘 농가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대책회의”

조훈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 선거구)1028일 목요일 오후 4시 안덕농협 사계지점에서 고영권 정무부지사와 마늘 농가 피해 대책 마련 현장점검 및 회의를 마련한다.

올해 제주지역의 마늘재배 면적은 1584ha(추정)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103403ha 대비 54% 감소하였다.


농가의 고령화, 낮은 기계화율, 인력난 등과 더불어 가격하락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재배면적 감소에 더해 마늘 파종 시기가 빠른 안덕, 대정지역을 중심으로 생육 불량 현상이 다()발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안덕, 대정지역의 피해면적은 약 228ha로 재배면적(1,143ha)의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늘 뿌리썩음균핵병 피해 발생원인으로 파종기 이후 지속적인 고온 다습한 환경에 의한 뿌리발육 저조, 백색 비닐 피복에 의한 불량환경 기간 지속으로 뿌리인경 피해 , 인경 부패 등에 의한 생육저조 및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피해로 보고 있다.

실제 발생지역(고산기상대)9~10(10) 평균기온은 24.3로 평년보다 2.0높았고 최고기온 평균도 27.3로 마늘 생육 최고온도인 25보다 2.3가량 높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기에 더해 파종기인 821~27일까지 계속되는 비 날씨로 파종이 지연되었고 강수량은 361.1mm로 평년보다 208.8mm 많았던 것으로 조사되어, 마늘 파종 이후 높은 온도와 많은 비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훈배 의원은 제주 마늘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안덕, 대정지역에서 발생하는 이상기온에 의한 마늘피해에 대해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 강화 및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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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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