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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도립공원,‘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

서귀포시와 제주곶자왈도립공원(소장 김인자)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제3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행사를 오는 30일부터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내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주고, 곶자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가치 인식을 확산하는데 있으며 총 3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국제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아트그룹 디에이(THE A)의 그림 전시회가제주를 그리다 삼다삼무도(三多三無道)’라는 제목으로 1030일부터 공원 내 전망대에서 상시 전시된다.


116일에는 신평리 기타 동아리 반딧불이 기타연주와 국제학교 앙상블 아미의 클래식 연주인곶자왈, 그 길에서 음악을 만나다 공원 내 전망대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11, 142회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가족별, 그룹별로 탐방로에서의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곶자왈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는ᄀᆞ찌ᄎᆞᆽ아보게마씸과 만들기 체험이 10 30, 11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행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행사는 제주곶자왈 청소년단체인 아트그룹 디에이(THE A) 온새미로 소노스 아미가 함께 기획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참여자 모두가 위로의 시간을 갖고, 자연과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통해 곶자왈 보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고 연주회와 보물찾기는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홈페이지(http://www.jejugotjawal.or.kr) 또는 공원 탐방안내소(792-6047)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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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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