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13.3℃
  • 맑음대전 13.0℃
  • 맑음대구 14.3℃
  • 구름조금울산 14.7℃
  • 맑음광주 13.0℃
  • 구름많음부산 15.6℃
  • 맑음고창 10.7℃
  • 흐림제주 16.8℃
  • 맑음강화 12.5℃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2.3℃
  • 구름많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5.2℃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유명연주자 초청 공개강좌로 소통의 장 마련

서귀포시는 지난 1024일 서귀포장애인회관 및 김정문화회관에서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65명을 대상으로유명연주자 초청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유명연주자 초청 공개강좌는 전문 음악예술인의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고 오케스트라 단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동기를 부여하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공개강좌에는 3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각 파트별 단원들의 음악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음악적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타악기, 첼로,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비올라 악기 연주 기법 교육과 강사들의 연주회로 마무리됐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의 문화예술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에 창단된 서귀포시 소속의 오케스트라로, 일반 청소년뿐 아니라 다문화저소득층 등 소외 계층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단체이다.


한편,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가오는 11141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솔로이스트 콘서트를 개최하여 독주 무대를 통한 단원들의 연주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