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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공동마케팅

올레1코스·스페인 순례길 상징물 설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올레길과 산티아고 순례길을 잇는 관광 협력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페인 순방 당시 한국과 스페인 간 관광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한국의제주 올레길에 상호 상징구간을 만들기로 논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를 위해 도는 ()제주올레,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두 차례의 회의를 거쳐 상호구간으로 제주올레 1코스를 선정했다.

 

도는 산티아고 순례길 상징물 설치 장소 등파악하기 위해 지난 2일 올레 1코스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공동마케팅 사전협의를 위해 2021일 이틀 간 주한 스페인대사를 초청해 올레 1코스를 답사한다.


이 자리에서는 상징물 설치장소 확인 및 홍보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11월에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스페인 국제협력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는 스페인관광청 관계자, 갈라시아 주정부 관계자 등을 제주로 초청해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일정 및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해외 관광객 유치 등 단계별 일상 회복을 위한 관광정책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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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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