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민숙 위원장(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하는 2021년 풀뿌리 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지방자치발전연구소는 2014년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협동조합으로 출범하여 행정안전부 승인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지방의회 30년을 기념하여 지난 3년 동안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강민숙 의원은 원도심에 거주하며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의정활동 목표를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으로 설정하고,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탐방 및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토대로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이 예산이 진행된 이후에는 마을공동체 내 자생력을 갖지 못하고 추진동력을 잃는 문제점에 대한 공직 및 도민사회 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5분발언, 도정질문, 정책토론회 개최, 언론기고 등 꾸준하고 왕성한 의정활동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강민숙 의원은 “원도심에 거주하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면서 “도민의 소중한 선택을 받아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해보니, 안될 것 같은 일들도 뚝심을 가지고 요망지게 요구하고 설득하고 토론하면 상대방이 움직이고, 또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가는 정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체득한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토대로 계속해서 성과있는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겠다”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1년 풀뿌리 의정대상 시상식은 수도권의 코로나19 4단계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일부 시상자만 참석하는 것으로 대폭 축소하여 지난 10월 8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