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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임금 제주!실현방안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 제주성평등포럼(대표의원 김경미)은 제주지역의 성별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공론의 장을 열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오는 27() 3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신승배 연구위원이 제주지역 성별임금격차 현황 및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신승배 연구위원은 제주지역의 고용현황과 성별 임금구조를 파악하고 지역 내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성별 임금격차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제안한다.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전명숙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은 국미애 서울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 방호진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이양신 제주여민회 공동대표, 이순국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하상우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이 참여하여 양성평등 임금에 대한차이차별문제, 성평등임금공시제 도입, 고용 성차별 현황, 여성일자리의 질적 개선 등에 관해 열띤 논의의 장을 펼친다.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이번 포럼이 제주지역에서 성별임금격차가 발생하는 구체적 현상을 진단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경미 제주성평등포럼 대표의원은포럼에서 도출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제주지역에서 양성평등 임금 실현을 위한 정책마련과 입법 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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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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