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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 완료 초읽기

서귀포시는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이 오는 11월 마무리되어, 분묘 약 200기에 대한 개장허가 절차를 완료한다.

사업은 경작지 내 장기간 방치된 분묘로 불편을 겪고 있는 토지 소유주로부터 개장 신청을 받아, 일괄 개장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무연분묘 223기에 대한 사업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6월부터 두 달간은 현지조사를 통해 분묘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7월에 개장공고 대상 분묘 205기를 최종 확정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무연분묘를 개장하기 위해서는 분묘의 연고자를 찾기 위한 개장공고를 3개월 이상, 두 차례 거쳐야 한.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82일과 913일에 지방 일간지를 통해 1, 2차 개장공고문을 게재했다.

111일에 공고 기간이 종료되면 최종 현지 조사를 통해 가을철 벌초 여부 등을 확인하고 1116일부터 개장허가증이 발급되어 신청인에게 교부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까지 총 5465기에 대한 무연분묘 개장허가증을 발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례문화의 변화 및 핵가족화로 산소관리를 하지 않는 분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년 일제정비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무연분묘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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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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