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행정자치위원회,청년정책 원도심에서 연계·추진 된다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 노형 을, 더불어민주당)913일 오전 1030분 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가칭)제주청년밸리 조성 가능성 탐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청년센터 등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여러 기관들이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바,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하여 여러 부서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원도심 내에서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주시 원도심에 소재한 대표적 청년정책 관련 기관은 제주청년센터,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등으로, 예를 들어 한 명의 청년이 제주청년센터에서 진로·적성 탐색 활동을 하고 난 후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사회활동을 하고 싶다면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의 생활혁신 실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되고, 또 이를 자신의 삶터에서 풀어나가고 싶다면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움을 받도록 연계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가칭, 제주 청년밸리라는 명칭 하에 조성해보자는 취지이다.


이번 토론회는 원도심 소재 기관과의 사전 간담회를 거쳐 기획된 것으로, 각 센터가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일을 하는지를 서로 명확히 파악한 후에, 어떤 영역에서 연계가 가능한지와 그 가능성 등을 공유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를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문종태 의원(일도1·이도1·건입동, 더불어민주당)청년정책의 경우 청년활동 지원은 청년정책담당관이, 청년일자리는 일자리경제통상국이, 청년주거는 도시건설국이 담당하고 있다면서 정책대상자는 청년하나인데, 관련 부서는 여럿이다 보니 정책 중복, 연계협력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조직인 컨트롤타워를 만드는 접근이 아닌 좀 더 어렵지만 개별 정책들이 부서칸막이를 극복하고 연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종태 의원은 본 토론회를 계기로, 제주청년밸리가 실제 구상되고 실현될 수 있는 조례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정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의정활동 기간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일 오후 2시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특수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및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현장 실용성을 검증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프(CAFS)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기름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비교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별 조작법과 안전 사용 요령,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지휘관과 대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