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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안정적인 IB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제도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연호 부의장과 부공남 교육위원장은 안정적인 IB 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193() 1시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과 정책기획과장이 함께 참여하여 매우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연호 부의장은 공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IB 교육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IB 교육을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운영에 대한 지속성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주형 자율학교가 특별법에 의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으나, 과거 제주의 사례를 돌아볼 때 제주형 자율학교의 초창기 모형인 i-좋은학교는 사라지고 현재는 다혼디배움학교로 전환되는 것을 보며, 지역에서는 과연 IB 교육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인지에 대한 염려가 많이 있다고 밝혔다.

 

부공남 위원장은 IB 교육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생각을 꺼내는 토론과 학생 중심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는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에서도 반영하고자 하는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제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희순 정책기획실장은 IB 교육프로그램이 공교육 활성화 모델로 정착되고 지속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에 적극 공감하였다. 그러면서 현재 조례 초안에 제주특별법의 자율학교 특례가 잘 반영되어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IB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공교육을 혁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연호 부의장은 간담회 말미에 금일 논의된 구체적인 사항을 포함하여 정리한 후에 법제 검토를 거친 후 11월 회기에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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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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