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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린이집연합회. 무연고아동지원을 위한 연 2500만원 후원 약정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연합회장 강은숙)은 지난 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과 함께 무연고아동지원사업 품다캠페인 진행에 따른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제주도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연고아동 현황을 알리고 무연고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두 달간의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집 원아 및 가족, 교직원 등을 포함해 127명이 후원에 동참하였으며, 연간 약 2,500만원의 후원금이 무연고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 약정식에는 강은숙 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어린이집연합회 각 분과 위원장들이 참석하여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축하하였다.

 

강은숙 연합회장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아동들을 보며 아동 보육 일선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앞장서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준 많은 어린이집에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는 도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아동 지원 캠페인을 비롯하여 도내 취약계층돕기 후원금 전달, 나눔장터 수익금 전달 등 지역사회 아동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 및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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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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