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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위, 활동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오는 11일 오후 2, 2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제주형 남북교류협력 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

지난 7월 구성된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내년 4월말까지 약 9개월 동안의 활동기간에 따른 구체적인 특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돌입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8월 중으로 도와 도 교육청 대상 현안 업무보고 실시를 시작으로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연속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한 특위 역량 강화 및 정책발굴, 도내외 남북교류 단체와의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국회·중앙부처·타 시도 등의 남북교류협력 정책사례조사, 타 시도의회 특위 교류 통한 운영성과 및 정보공유, 특위 자문위원 구성·운영을 통한 미래 정책 아젠다 발굴, 각종 현안사항 대응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회의에 이어 제주통일미래연구원 고성준원장의 제주특별자치도의 남북교류협력 2.0시대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전문가초청 특강도 이어진다. 이번 특강에서는 코로나19 이후와 남북관계의 구조적 변화에 부응하는 담대한제주형 남·북 교류협력 2.0’구상 준비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남북교류협력 기본계획과 함께 실현 가능한 분야에 기초한 종합적·단계적 사업 추진 로드맵 수립의 필요성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강민숙 위원장은 오는 8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특위 운영이 본격화된다. 남북 간의 교류와 평화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과 함께 제주만의 블루오션을 구축할 수 있는 정책발굴과 미래 통일세대에 대한 통일교육 제시 등 새로운 남북평화·협력시대를 펼칠 수 있도록 차곡차곡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강민숙 위원장, 김대진 부위원장, 고은실 위원, 김경미 위원, 김장영 위원, 박원철 위원, 양병우 위원, 이경용 위원, 현길호 위원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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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일 오후 2시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특수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및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현장 실용성을 검증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프(CAFS)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기름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비교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별 조작법과 안전 사용 요령,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지휘관과 대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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