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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기센터, 월동채소 품종비교 실증포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품질 좋은 품종 선발을 위한 월동채소 품종비교 실증포를 운영한다.

 

월동채소 비중이 높은 제주 서부지역은 최근 콜라비와 소구형 양배추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에서 선호되고 있는 코라비소구형 양배추의 국내육성 품종과 외국산 품종의 비교 실증을 통해 생육특성을 파악하고 재배기술을 정립할 계획이다.


 

콜라비의 경우 외국산 품종 콜리브리를 대비해 제주 월동재배에서 안정적인 작황이 예상되는 국내육성 품종 퍼플스타에 대한 실증이 이뤄진다.

 

소구형 양배추는 외국산 품종 꼬꼬마대비해 제주 월동재배에서 구색이 진한 녹색이며 유통기간이 국내육성 품종 홈런에 대한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실증을 통해 지역에 맞는 품종 선발과 함께 실증시험 결과를 농업인 교육, 상담, 현장 컨설팅 등에 활용한다.

 

또한 방문 농업인들에게 작목별품종별 재배기술 습득, 생육 특성 관찰 등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제공한다.

 

월동채소 품종비교 실증포 운영 및 체험에 대한 문의는 원예기술팀(760-7942)으로 하면 된다.

 

주혁 농촌지도사는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서부지역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봄 재배작물인 초당옥수수단호박 실증을 통해 우량품종을 선발한 결과, 새로운 소득작물로 정착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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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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