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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월동채소 육묘상담실 가동

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8부터 10월까지 월동채소 육묘 상담실을 운영한다.

 

제주 서부지역은 양배추·브로콜리·조생양파 등 월동채소 비중이 매우 높다.


십자화과 채소인 양배추·브로콜리 등은 7~8월 육묘, 8~9정식, 12월부터 이듬해 2월 수확한다.


조생양파는 9~10 육묘, 10~11월 정식해 이듬해 3월 수확한다.


 

동채소는 고온기에 파종 및 육묘되면서 세심한 기술 실천이 이뤄져야 하는데 올해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월동채소의 안정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월동채소 육묘 상담실을 설치, 월동채소 파종과 육묘관리 기술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종 품질은 향후 상품성을 좌우함에 따라 농사의 성패가 결정될 정도로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올바른 품종 선택 적기 파종 및 정식 온도와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품종은 품질이 좋으며 노지 월동재배로 내한성이 강한 품종, 잘록병·노균병 등 병에 강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양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은 파종 30~35일 후 본잎 4~5매일 때 정식해야 하므로 정식 시기에 맞춰 파종해야 한다.

 

정식 시기를 놓쳐 모가 노화되거나 뿌리가 지나치게 많이 감겼을 때는 정식 후 활착이 나쁘다.

 

파는 일찍 파종하면 추대와 분구가 많아 상품률이 낮고, 파종이 늦으면 수량이 적다.

 

고온기 환경관리를 위해 시설 육묘를 권장하고, 노지 육묘 시 차광망(차광율 30%)50~60% 씌워 낮 시간대 직사광선을 피한다.

 

물은 가급적 오전에 줘야 하며, 늦은 오후 물을 많이 줄 경우 야간 과습으로 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의해야 한다.

 

동채소 육묘 상담실은 원예기술팀(760-7941~4)에서 운영한.

 

주요 업무는 작목별 육묘 상황 및 애로사항 파악 기상현황 파악 및 전파 육묘 매뉴얼 확산 홍보 및 현지 지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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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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