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9.5℃
  • 흐림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12.8℃
  • 흐림대전 12.7℃
  • 대구 12.9℃
  • 울산 12.2℃
  • 광주 12.9℃
  • 부산 13.2℃
  • 구름많음고창 13.0℃
  • 제주 16.7℃
  • 구름많음강화 8.8℃
  • 흐림보은 11.2℃
  • 흐림금산 12.2℃
  • 맑음강진군 13.5℃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자기보호기술교육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726일부터 29일까지 위탁보호를 받는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자기보호기술교육 나의 클라스를 높여주는 클래스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하여 5명씩 4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중매체에 나타난 성 문제 인식, 데이트 성폭력 등 성교육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응급처치교육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주환(가명, 18)성교육을 통해 무심코 하는 행동도 상대방의 동의가 없으면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중에 이성 친구를 만나게 된다면 서로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으며, 박지훈(가명, 14)응급처치교육을 열심히 받았으니, 언젠가 직접 사람을 살려 뉴스에 나오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의 클라스를 높여주는 클래스는 가정위탁아동 자립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