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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무릉중학교(교장 김희선) 1학년 16명의 학생들이 자유학기마을 탐방주제선택활동 수업을 통해 제작한 마을 대표 상품무릉굿즈 교내 여름 축제 기간에 학생과 교직원에게 판매하였다.

 

수익금 전액 4486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였다.


 

무릉굿즈는 서육개리 마을에서 나는 자리돔 캐릭터와 전통어로 방식인덕자리뜨기를 디자인화한 머그잔 마을을 대표하는 오름녹남봉과 제주 남방 큰돌고래의 서식지로 알려진 마을 앞바다에서 뛰노는 돌고래의 모습을 형상화한 손수건을 1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 디자인, 제작한 것이다.

 

지난 79() 무릉초중학교 초중연계 여름 축제에서 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홍보,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하였다.

 

무릉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여러 단체를 검색해 보고 토의를 거쳐 국내외 어린이를 돕는 일을 해온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선정하였다.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였다.

 

김희선 교장은 “1학기 동안 지속해서 마을을 공부하고 마을 대표 상품인 무릉굿즈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서육개리 마을회관에 나누어 드린 것은 물론 판매한 수익금을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로 이어지게 되었다.”라며 수업을 통한 배움이 학생들의 삶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우리 학생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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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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