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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교육일자리지원센터,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백신 접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되었던 관광 레저 수요가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에 ‘()제주신화월드 교육일자리지원센터(이하 교육일자리지원센터’)코로나 종식 후 회복될 일자리 수요에 대비해 제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지침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업 계획부터 면접 준비, 취업 후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강화 교육까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1:1 맞춤 커리어 코칭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이상적인 취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개인 맞춤형 코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취업역량강화교육은 셀프 리더십, 이미지 메이킹 등 청년들이 취업 이후에 갖춰야 할 자기관리 교육까지 포함하는 심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일자리지원센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제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카지노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또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일에는 제주관광대학교 리조트카지노경영학과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카지노 잡스(Casino Jobs)’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내 및 제주 카지노 산업 현황부터 카지노 운영, 마케팅, 법률 및 윤리, 서베일런스 및 보안, 카지노 현장교육 등 미래 카지노 종사자들이 알아야 할 실질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랜딩카지노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홍성화 교수 등 카지노 및 학계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을 실시해 대학생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산업 트렌드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교육일자리지원센터는 이외에도 청년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응급처치 일반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응급처치 프로그램에는 안전의식 함양,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이 포함되며, 교육 이수 시 대한적십자사 수료증도 발급된다.

 

뿐만 아니라, 교육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들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취업 및 창업 준비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교육일자리지원센터 내에 스터디룸, 회의실, 세미나실, 다목적홀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컴퓨터와 스크린, 마이크, 빔프로젝터, 복합기, 커피와 다과까지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 청년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 및 취업 및 창업 준비 공간 이용 방법은 교육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www.jswjobsuppo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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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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