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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관광과 면세점 상생 발전을 위한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송재호·조오섭 의원이 공동 개최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와 사단법인한국관세학회(회장 라공우)가 주관한 주 관광과 지정면세점 상생+발전 방안 토론회30 여의도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

 

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제주 관광산업과 면세산업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학계·재계·언론·정부 다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제주관광학회 홍성화 회장이 코로나19 제주관광산업 현황 및 면세 상생 방안에 대해 한국관세학회 김태환 사무국장이 지정면세점 운영에 관한 제도개선 연구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회에는 라공우 한국관세학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형길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변동욱 한국면세점협회 본부장, 조규찬 JDC 면세사업본부본부장, 박상영 기획재정부 부가가치세제과장 토론자로 나섰다.

 

홍성화 제주관광학회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코로나19 제주관광 현황과 문제점을 고찰하며, 제주관광과 면세점 상생 방안에 대해 제주형 온라인 여행사(OTA) 설립, 저탄소 관광환경 조성 및 2025 APEC 제주 유치 캠페인 등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김태환 한국관세학회 사무국장은 국내외 면세산업 동향을 비교 분석하며, 제주를 벤치마킹한 중국 하이난 면세점의 급격한 성장을 언, 제주만의 특화된 지정면세점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제주 관광 활성화 방안과 지역과 면세점 간 상생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내놨다.

 

김형길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유인책 마련이 필요하다, “면세점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 중소 상공인들도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직접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동욱 한국면세점협회 본부장은 경쟁국보다 과도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국내 면세점들이 글로벌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규찬 JDC 면세사업본부 본부장은 지정면세점 매출 하락은 관련 협력업체의 매출 감소 및 면세점 운영인력의 약 90%를 차지하는 중소협력업체의 고용불안과 제주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 지정면세점 성장을 통해 적극적인 지역 환원 정책을 추진하겠 밝혔다.

 

끝으로, 박상영 기획재정부 부가가치세제과장 전문가들이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를 검토해 국내 면세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관한 JDC 문대림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제주 관광의 문제점을 미리 대비하고, 제주 관광이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게 지정면세점과 지역 간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 참석자만 현장에 참여했다. 토론회 현장은 유튜브로 생중계했으며 녹화영상도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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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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