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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 칠성로에 다시 불 밝힐‘도시재생 스타트업’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대학교LINC+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추진 중인2회 도시재생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최종 선정된 8팀의 창업가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 스타트업 챌린지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빈 점포를 활용할 공간창업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유휴공간 활용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사업이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간창업 기반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도시재생 상생협약 대상 빈 점포를 발굴하였고, 올해는 칠성로상점가 일원 9개소 17개 공간을 대상으로 52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2회 도시재생스타트업 챌린지 공간창업캠프를 진행하였다.

 

'2회 도시재생스타트업 챌린지' 최종 사업계획 발표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으며 사업모델이 검증된 우선협상대상자 11팀 가운데 8팀이 지난 624일 사업화 추진을 위한 지원협약식을 진행했다.


챌린지 창업가들은 7월 중 임대차계약을 진행하고 오는 9월까지 공간 조성을 완료한 뒤 10월 이후 순차적으로 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희동 센터장은 도시재생 스타트업들은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쇠퇴한 원도심을 되살리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새롭게 문을 열게 될 도시재생 스타트업 사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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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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