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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의원. 농축산물소득보전기금, 농업인 소득안정 역할 도모해야

농축산물 가격하락에 대응하여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농축산물소득보전기금이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96회 제1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 결산심사에서 김경미 의원은 지난 2015년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기금을 설치한 이후, 지난해까지 단 한번도 지출이 되지 않았다, “지난 6년간 제주산 농축산물의 가격이 안정적이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기금의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를 이 기금을 통해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양배추 3·4월 출하분에 대해 지원 이뤄지고 있으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물 소득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기금운용 계획의 수립과 결산보고서의 작성 등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하고 있는데, 2020년까지 심의가 단 한차례도 진행되지 않았다, “관련 법규에 따라 기금 운용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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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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