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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감사 직원들 한림농협서 향응 의혹

한림농협이 농협중앙회 감사를 받는 기간 감사국 직원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주장다.

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은 15일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농협중앙회의 한림농협 감사 시 접대·향응 수수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 등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한림농협 감사가 진행되던 중 한림농협이 농협중앙회 경기검사국 소속 감사반 5명이 식사와 비양도 여행 등 접대와 향응을 제공했다면서 “13일에는 감사반 5명과 한림농협 조합장 등 13명이 방역수칙 위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농협 직원들을 동원해 접대 술판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한림농협 법인카드 결제 내역 비용은 164만원(식사 3, 비양도 여행 1)이라고 밝힌 노조 등은 13일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구내식당에서 이뤄진 만찬 비용은 제외됐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농협중앙회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무시한 한림농협 조합장과 감사국 직원을 엄중 처벌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림농협 차성준 조합장은 방역수칙 위반 지적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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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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