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문관영)은 제주도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미국바이어(KJC America : CEO Edward. Koh) 초청을 추진하였고 6월 14, 15일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MOU 및 수출계약 체결식을 갖고 수출상담회를 개최 하였다.
KJC America(CEO Edward. Koh)는 2019년 1월에 설립된 미국 전역의 대형마트 채널에 오직 제주도 상품만을 유통하는 회사로 2020년에는 180만불(한화 약 20억)의 제품을 미국에 수입했으며 이번 경제통상진흥원과의 MOU 체결로 제주도 상품 미국 수출 및 판로개척 확대를 위한 공동노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갈 것이다.
제주도 수출기업 54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16개 업체가 대미수출계약에 성공하였으며 KJC America(CEO Edward. Koh)는 이 업체들을 포함하여 향후 3년간 700만불(한화 75억원)이상의 제주상품을 미국으로 수입할 계획이다.
문관영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인 경기위축과 해외방문 제한으로 인해 수출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 지만 진흥원이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제주도내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