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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품은 서귀중앙여중

서귀중앙여자중학교(교장 양덕부)에서는 학생자치회와 학교스포츠클럽 봉사단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전교생 올레길 걷기를 지난 520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학교 내 1코스부터 9코스까지 약 1km의 올레길을 조성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원격 수업의 장기화와 실내 활동량 증가로 신체활동 기회가 감소함에 따라 생겨나는 체력 저하, 비만율 증가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사들과 학생들의 지혜를 모아 제주도의 특성을 살린 올레길을 교내로 옮기게 되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생이 교사들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서귀중앙여중에서만 볼 수 있다.

 

학생들이 올레길을 걸으면서 학교에서 제작한 스탬프북에 코스마다 마련된 스탬프 도장을 찍어 모으는 재미를 추가하여 동기유발을 시킬 수 있었다.

 

이에 더해 모은 스탬프 실적은 연말에 개최하는 학교축제인 목련예술제와 연계하여 축제에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쿠폰으로 인센티브가 주어져 저조했던 WABA 운동의 참여율을 향상시켰다.

 

이와 더불어 즐거운 학교생활과 다양한 신체활동의 확보를 위하여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년 단위로 주 1회 수업 시작 전 30분 동안 골프, 얼티미트, 플로어볼, 넷볼, 배구 종목 중 원하는 종목에 참여하여 활발한 신체활동을 하여 뇌를 깨우는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개인적으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를 11스포츠로 선정하여 체육수업 및 학교스포츠클럽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레길 걷기와 스포츠클럽 운영 등 모든 활동은 학생자치회와 스포츠 봉사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의 주체가 되어 민주적이고 자율적으로 학교를 이끌어가고 있다.

 

교관계자는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올레길 걷기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과 비만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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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별사법경찰-제주지검, 수사역량 강화 위한 간담회
도내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과 제주지방검찰청(반부패․환경전담부)이 디지털 증거 수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19일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제주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사경이 담당하는 사건의 안정적인 공소유지를 도모하고, 검찰과 특사경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지검 반부패·환경전담부 소속 검사와 자치경찰단, 소방, 수산,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 관련 분야 특사경 실무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지검은 특사경을 대상으로 디지털 증거의 압수 요건 및 절차, 압수영장 집행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증거가 사건 해결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자정보 압수·수색 및 포렌식 과정에서의 적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실제 수사 현장에서의 사례와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사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사경 실무자들은 수사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검찰과 특사경 간의 원활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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