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 6월 8일(화)부터 <궁중채색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궁중채색화>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전통 채색화 수업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6월부터 9월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진행 예정이다.교육내용은 이론 수업부터 선묘·채색 실습, 농담·묘사 표현 등 채색화의 기본부터 응용 실기까지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6월 8일(화)부터 6월 10일(목)이다. 신청방법은 소암기념관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소암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공개추첨으로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소암기념관은 서귀포를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이자 서예 전문미술관으로 서예의 대중화 및 전통미술의 이해 증진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새로운 강좌를 신설하였다.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게 방역지침 및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여 대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로 인원을 나누어 분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대시 방역상황에 맞게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의 우려가 있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