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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웹툰캠퍼스 입주작가 2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 사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주웹툰캠퍼스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인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지역 소재 웹툰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지역에 활동기반을 둔 작가의 만화창작 지원을 통해 지역 만화산업 발전과 지역웹툰캠퍼스 활성화를 꾀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웹툰캠퍼스(전국 8개소) 입주작가를 대상으로하는 지역 기반 웹툰 창작 지원사업이다.

 

기획 우수성, 콘텐츠 역량, 참신성과 지역 소재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총 5개의 과제를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서 제주웹툰캠퍼스 소속 작가 2인이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작가는 1인당 10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 받게 된다.

 

사업기간 동안 웹툰 5화 제작 및 매체 연재까지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강일 작가는 휘와 설의 탐라대모험 살암시민 살아진다 카펜터스 등 다수의 만화책 출판 경험이 있는 기성작가로 지역 신문에 웹툰 연재 등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하성호 작가는 2019년도 제주웹툰캠퍼스 웹툰작가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으로 웹툰 어시스던트 활동을 하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지망생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매체 연재를 통해 정식 작가 데뷔를 기대해 볼 만 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5명 선정에서 2명이나 제주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님들이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어 웹툰 작가로서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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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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