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6℃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0.3℃
  • 맑음제주 8.1℃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강철남 의원, 4․3평화교육 활성화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제주특별자치도 각급학교의 43평화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021517일에 대표발의 하였다.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철남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43의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43평화인권교육이 활성화되는 기반이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6월 시행을 앞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과 더불어 때 맞춰 조례가 개정되게 되어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였다.

 

이번 개정되는 조례의 주요 내용은 가. 기존 조례안 명시된 “43평화교육“43평화인권교육으로 수정, . 43평화인권교육 시행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내용 중 “43화해와 상생정신 계승을 위한 평화인권교육국내외 지역 교류추가, . 43평화인권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 학교별 국내외 지역 교류 지원추가, .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내용 중 도교육감 소속으로 둔 제주특별자치도 43평화교육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43평화인권교육위원회로 수정하고 국내외 지역 교류 협력사업추가 등이 새롭게 규정되고 있다.

 

이 조례가 오는 제395회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43평화인권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43사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교훈을 함양하여 미래 제주인으로서 43화해와 상생정신을 조화롭게 계승·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