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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연안어장에 수산종자 328만 마리 방류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4월부터 12월 말까지 도내 마을 및 연안어장에 수산종자 328만 마리(홍해삼, 전복, 오분자기, 어류 등)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 방류는 연안어장의 생태환경 악화 등으로 감소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어촌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5월 현재까지 전복 22만 마리(5개소), 홍해삼 30만 마리(5개소), 오분자기 17만 마리(4개소)를 방류했다.


 

제주도는 방류효과 증대를 위해 어촌계를 대상으로 방류어장관리 의지, 해녀 보호·육성, 마을어장 개방노력 등에 대한 평가 통해 방류대상지 총 78개 마을어장을 선정했다.

 

주요 품종 및 수량으로는 홍해삼 914000마리, 전복 826000마리, 오분자기 29만 마리, 어류(돌돔, 쏨뱅이 등) 1228000마리이다.

 

또한 수산종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방류 전 해당 어촌계에서 불가사리 등의 해적생물 구제작업을 실시하고,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이 감소하면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풍요로운 제주바다를 조성하고,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1997년부터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제주연안어장에 총 5146만 마리(354억 원)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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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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